- 2026.08.12
이번 평가에서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문 간 경계를 낮추기 위해 추진해 온 학사제도 혁신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우리 대학교는 학사제도 유연화를 통해 전공 간 장벽을 낮추는 한편, AI·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전공을 다각화하고 다학제 기반 연계전공을 활성화하는 등 융합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학생이 보다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벽도 낮췄다. 소속 변경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졸업 필수요건을 개선했으며, 다중전공 이수에 따른 학점 부담을 완화하고 대체인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 학생의 실질적인 전공 선택권을 확대했다.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학생을 위한 지원체계도 강화했다. 학생 지도와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전공 탐색과 학습 지원을 연계한 전문 학사지도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공 선택권 확대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체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대학교는 신입생의 진로 탐색부터 재학 단계의 맞춤형 진로 설계, 실무형 진로 경험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진로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지원도 강화했다. 수학 기초학력과 한국어 수준을 AI 기반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교원·학생 지원과 학사제도 유연화를 바탕으로 기초학문을 보호하고 적실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학생설계전공과 마이크로전공 등 다양한 전공 이수체계를 확대하고, 구성원 참여에 기반한 의견수렴·환류체계를 운영했다. 전공자율선택제 학생 지원과 교육혁신 인프라 개선 등 학생의 선택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점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개별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혁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시 교육 현장에 반영하는 성과관리 체계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우리 대학교는 관련 규정에 기반한 성과관리 거버넌스와 통합성과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체평가와 성과분석 결과를 사업 개선과 대학의 정책·의사결정에 연계해 왔다.
이를 통해 교육혁신 사업의 성과를 단순히 개별 프로그램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분석과 평가를 거쳐 다시 교육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환류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고정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2년 연속 최고등급(S) 획득은 교육혁신을 위해 대학의 여러 부서와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며, 특히 그 성과가 추가 사업비 확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교육지원,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혁신 등 그동안 구축해 온 혁신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학생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총장은 “이번 성과는 연세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혁신의 결과”라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교육환경의 변화를 선도하는 연세만의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혁신 사례를 대학 안팎으로 확산하는 한편, 학생의 전공 선택권과 맞춤형 교육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성과분석과 환류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교육혁신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 경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해 교육의 질과 미래인재 양성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각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자율혁신계획을 바탕으로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학부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우리 대학교는 1주기(2019~2021)와 2주기(2022~2024)에 이어 현재 3주기(2025~2027)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