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변화시키고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리더를 배출하다

경영대학 경영학과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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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에는 여러 학과가 개설된 단과대학도 있지만 단일학과로 운영되는 단과대학도 있다. 특히 경영학과는 단일학과로는 교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학과이다. 이는 의과대학처럼 경영대학 내의 다양한 분야(재무, 회계, 매니지먼트, 마케팅, ODI – Operations, Decisions, and Information)를 학부 단위에서 하나의 학과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경영대학 경영학과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우고, 졸업생들은 주로 어떤 진로로 진출하고 있는지, 연세경영의 저력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자.


경영대학 주요 현황

2025년 1학기 기준 경영대학에 소속된 전임교원은 64명이며, 매 학기 학부 약 50여 개의 교과목을 110여 개 분반으로 개설하고 있다. 학부 재학생 수는 1,309명이며, 이 중 외국인 학생 수는 176명으로 약 13%에 달한다. 중국, 프랑스, 몽골, 미국 등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경영대학 경영학과에서 수학하고 있다.

 

경영대학은 ‘창의성(Creativity)’, ‘윤리성(Integrity)’, ‘글로벌 시각(Global Perspective)’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경영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공신력 있는 세계대학 평가기관으로부터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 THE(The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Business and Economics 분야 전체 순위에서 국내 1위, 글로벌 47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QS(Quacquarelli Symonds) 랭킹에서는 분야별로 Business and Management 분야 국내 1위, 세계 34위, Accounting and Finance 분야 세계 51위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탁월한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갖춘 선도적인 기관임을 입증했다.


경영대학의 분야

경영대학에는 총 5개의 대분야 및 3개의 소전공이 실질적인 학과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야 및 전공별로 독립된 교수진 및 석박사과정이 구성되어 심도 있는 학문 탐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5개 대분야는 재무, 회계, 매니지먼트, 마케팅, ODI이고 국제경영은 마케팅 분야 내 전공으로, 오퍼레이션·경영과학·경영정보시스템 세 전공이 함께 모여 ODI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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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전공 이지윤, 엄영호, 어준경, 변성준 교수

 

 

재무 분야는 기업의 자금 조달과 운용, 투자 의사결정, 기업 가치의 평가 및 분석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학문이다. 글로벌 금융 시장과 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재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인공지능 등 최신 분석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재무 이론의 심화와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서는 기본적인 재무 지식뿐만 아니라 국제 금융기관 인턴십, 산학 협력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며, AI와 데이터 사이언스를 접목한 융합과목 개설을 통해 교육과정의 폭과 깊이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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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전공 윤대희, 문두철, 최원욱, 정수미, 이호영, 김종환 교수

 

 

회계 분야는 자본시장에서의 원활한 거래(trading)와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회계정보를 산출하는 과정과 이 정보를 전략적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학문이다. 회계분야 내 세부분야는 재무회계, 관리회계, 세무회계, 회계감사 등이 있다. 재무회계는 기업의 투자자 및 채권자에게 제공되는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위해 따라야 하는 기업회계기준을 중심으로 학습하며, 기업의 재무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해야 하는지를 분석한다. 관리회계는 기업 내부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제품 원가 산출, 성과평가 정보 제공, 예산 및 계획 수립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원가 시스템 및 성과평가 시스템과 경영자 보상시스템을 설계·운용하는 이론과 실무를 다룬다.

 

회계분야 전공자는 졸업 후 공인회계사(CPA), 금융기관의 애널리스트 및 리스크관리 전문가, 금융감독기관, 학계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기업과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우리 대학교는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누적 배출 수 1위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수의 동문들이 회계법인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권, 연구기관, 학계(교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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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전공 이무원, 도보람, 김보경, 김지현 교수

 

 

매니지먼트 분야는 조직 현상과 관련한 심리・사회・경제적 특징을 탐구해 효과적인 조직 경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매니지먼트 분야는 크게 마이크로(Micro)와 매크로(Macro) 매니지먼트로 나눠져 있다.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는 조직행동과 인적자원관리를 포함하고, 미시적 차원에서 조직 내부의 개인과 리더, 팀의 심리·사회적 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이 어떤 관계를 맺고, 이러한 관계가 조직 현상과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노사관계론, 협상론, 리더십 연구도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분야에 포함된다. 매크로 매니지먼트는 조직이론과 전략경영을 포함하며, 조직을 분석 단위로 해 다른 조직 또는 외부 환경과 맺는 관계를 이해하고 조직의 변화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에 대해 연구한다. 벤처경영(기업가정신), 혁신 및 기술 경영 또한 매크로 매니지먼트 분야에 포함된다.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조직 내외부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변화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경영 전문성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니지먼트 분야는 전통적 이론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교육과 연구의 커리큘럼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경영 환경에 대한 통찰력과 창의력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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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공 이승우, 김동훈, 박창희 교수

 

 

마케팅 분야는 상품의 홍보와 광고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경영학 분야 중에서도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학문으로 꼽힌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마케팅 분야는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글로벌 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 행동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며 경제학, 심리학, 공학,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연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교육 측면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소비자 행동, 브랜드 전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혁신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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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 전공 최순규, 박용석, 곽주영, 이종민 교수

 

 

국제경영 전공은 급변하는 국제 정치 및 경제 환경 속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산으로 국제경영의 중요성은 한층 부각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국제화 전략과 역사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한국형 글로벌 경영 모델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국적기업의 전략, 시장 환경에서의 대응 방식, 지속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학부 과정에서는 ‘세계경영환경론’, ‘국제경영론’, ‘세계신흥시장의 이해와 진출전략’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과목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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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션 전공 배성주, 박승재, 허대식, 정승환 교수

 

 

오퍼레이션 전공은 신제품 및 신서비스의 설계, 생산과 서비스 전달 프로세스, 구매 및 물류 등 공급망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포괄하는 학문이다. 글로벌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활용해,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필수과목인 ‘오퍼레이션 관리’를 중심으로, 공급망 및 물류 심화 과목, 서비스 오퍼레이션 과목, 오퍼레이션 및 서비스 혁신 관련 과목, 그리고 AI 응용 및 데이터 분석과 연계된 오퍼레이션 특화 과목 등 다양한 심화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오퍼레이션 전공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제조기업의 이론과 실제’ 과목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기업이 갖추어야 할 전략적 경쟁력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며, 다양한 애널리틱스 중심의 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을 실질적으로 함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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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학 전공 김진우, 정예림, 박선주, 김성문, 서승범 교수

 

 

경영과학 전공은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수리적·정량적·과학적 기법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학문이다. 머신러닝, 인공지능, 고급 통계 모델링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경영과학의 역할은 단순한 모델 구축을 넘어 미래 예측과 복잡한 환경에서의 최적화된 전략 수립으로 확장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경영과학은 최적화, 시뮬레이션, 통계 분석 등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결정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신 기술을 접목해 보다 정교하고 실용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학부 과정에서는 ‘경영수학’, ‘경영시뮬레이션’, ‘불확실성과 최적의 의사결정’ 등 핵심 과목을 제공하며, 정량적 분석력과 실질적인 의사결정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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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시스템 전공 손재열, 방영석, 임일, 조대곤 교수

 

 

경영정보시스템(IS) 전공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을 육성하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AI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정보시스템’ 과목을 필수로 제공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위한 머신러닝’, ‘개인화 추천시스템’ 등 다양한 선택과목을 통해 실무와 학문을 연결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 경영 리더를 위한 융합형 커리큘럼과 동문 네트워크

경영대학 경영학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창업심화전공과 인공지능경영 융합 심화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창업심화전공은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갖추고 실전 창업 교육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업 경진대회 참가,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포함한 교과목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과정을 익히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인공지능경영 융합 심화전공은 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 관리, 평가할 수 있는 미래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영학과는 AI융합심화전공사업 초창기에 합류해 적극적으로 융합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인공지능경영입문프로젝트’ 등의 교과목을 통해 AI 기술이 경영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영대학은 연세상경경영동창회 및 연경장학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상경경영동창회와는 매년 동문멘토링을 진행해 연세경영 출신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심 분야 멘토와의 소규모 멘토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커리어 설계를 돕고 있다. 연경장학회와는 교환학생 파견 시 등록금과 파견지원금을 지원하는 블루버터플라이 장학금, 우수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교재비를 지원하는 연세동문 장학금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금전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창업공간 ‘이글루’를 운영하며 매 학기 입주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우리 대학교 경영대학 구성원이 함께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입주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6개 팀이 입주해 있다. 선발된 기업들은 공간 확보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주 기업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 역량 함양을 위한 영어 강의

경영학과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체 강의 중 영어 강의 비율을 약 35~40% 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 경영학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된 학문이며, 영어는 국제적인 소통과 협업의 기본 도구가 된다.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학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어 강의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영대학은 국제적인 학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영어 강의는 모든 구성원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연세경영에 진학한 학생들도 경영학을 충분히 배울 수 있도록 영어강의 비율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내국인 학생들에게도 영어 강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해외 인턴십, 국제 학술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대학 복수학위 취득 기회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경영대학은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에섹대학(ESSEC Business School)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대학교와 에섹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본교에서 5학기를 마친 후 에섹에서 2개 학기를 수학하고, 현지에서 최소 5개월의 인턴십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하려면 두 배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정규 학업 기간 내에 두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추가적인 시간 부담 없이 글로벌 학문 및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다.

 

경영대학은 국제처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외에도 대학 자체적으로 약 40개 해외대학과 협정을 맺고 독자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협정에는 미국의 University of Washington, NYU(Stern School of Business), 싱가포르의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덴마크의 Copenhagen Business School, 프랑스의 ESSEC Business School, 스페인의 ESADE Business School, 일본의 Waseda University 등의 세계적인 경영대학들이 포함되어 있다. 자체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경영학과 학생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기회로, 경영학에 특화된 해외대학에서 수학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과 주요 행사 및 학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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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은 다양한 학생들이 모인 만큼 40개가 넘는 동아리와 학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밴드 동아리, 연극 동아리, 댄스 동아리와 같은 공연 동아리들을 비롯해 테니스, 야구, 농구 등 스포츠 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 경영전략학회, 오퍼레이션학회, 마케팅학회, 데이터사이언스학회, 금융공학학회 등 경영학 분야와 연계된 여러 학회에서는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경영대학은 HD현대와의 인재양성 MOU 프로그램을 통해 매 학기 HD현대 기업탐방 기회와 채용연계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탐방에서는 HD현대 GRC를 직접 방문해 기업 문화를 체험하고, 선배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커리어 패스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채용전환형 인턴을 진행한 뒤 HD현대에 입사해 근무하기도 한다.

 

경영대학에서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동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A/S 특강(After School 특강)을 연간 3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경영 동문과 재학생들에게 최신 경영 트렌드와 관련된 특강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특강에는 연세경영의 저명한 동문 선배 또는 화제의 기업가 등을 초청해 경영과 관련된 강연을 제공한다. 가장 최근에는 경영전문대학원 EMBA 12기를 졸업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가 ‘청년 CJ푸드빌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를 주제로 제54차 YSB A/S 특강을 진행해 많은 학생과 동문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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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의 진로

경영대학 경영학과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졸업생들의 주요 진로는 대기업, 금융권, 회계법인, 외국계 기업 및 해외 취업, 정부 및 공기업 등이 가장 많았다. 주요 취업처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포스코, J.P모건, 구글, 한국산업은행, EY한영 등의 국내외 유수 기업 및 기관이 있다.

 

또한, 졸업생 중 일부는 국내외 명문 대학원으로 진학해 학문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법학전문대학원으로의 진학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등 전공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연세 경영의 졸업생들은 ICT와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경영대학 경영학과는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폭넓은 지식과 역량을 배우는 학문이다. 따라서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을 좋아하고, 비즈니스와 사람에 관심이 많으며, 글로벌한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전공이다. 특히 경영학은 마케팅, 재무, 회계, 전략,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개인의 진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한 의사결정과 자원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사고방식을 제공한다. 예산 관리, 시간 관리, 효율적인 팀워크와 같은 기본적인 역량을 경영학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경영대학은 단순히 비즈니스 스킬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윤리적 리더십과 창의적 사고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을 육성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도전 의식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경영학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